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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저 아름다운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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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바삭함의 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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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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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2일
40분간 정신없이 먹어야 했어요~ ^^
벌써 12월이 열흘하고도 이틀이나 지났습니다. 빨리 크리스마스가 와서 우울한 기분 한꺼번에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굴뚝 같지만 한편으로는 딱히 즐거운 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요새 나홀로족 체험기 한다고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흐흐... 어제는 혼자 라면먹기 다음편으로 혼자 영화보기 했는데 음...예전에 조조할인으로 혼자 본적은 더러 있었지만 오후 4시경에 혼자 보기는 처음인지라 제가 엄청난 착각을 하고 갔지 뭐에요. 그 시간대는 혼자서 자리 여럿 차지하고 볼 수 있는 시간대가 아니더라고요. 것도 양쪽에 커플끼고 앉아서 볼 수 있는 시간대라는 것을 어제 절실히 깨닫고 그 시간대에는 절대 혼자서 영화 안보기로 했습니다. 것도 공포영화는 더더욱...(아니 오필리아가 판타지 영화가 아니더라고요. 완전 전쟁+공포영화..ㅡㅡ;) 오늘은 모든 분들이 대부분 아시는 곳이지만 추억삼아, 그리고 연말이라 속이 허전하신 분들을 위한 초밥 배부르게 먹기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회전초밥 뷔페 "동해도"이야기에요. ![]() 전에도 '동해도'이야긴 잠깐 해드린 것 같은데요. 동해도가 여의도에도 있더라고요.
![]() 분위기야 강남점과 다를바는 없습니다. 돌아가는 회전초밥들 하며, 시원시원하게 웃으며 친절히 맞아주시는 직원분들 하며(강남점은 워낙 바뻐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약간 깐깐해 보이죠) 처음 '동해도'를 알게 된 것은 어느 분이 강남에 40분간 무한정으로 배터지게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며 광분했던 그 시기로 돌아갑니다. 맨처음 저는 의아해 했죠. "머야, 말도 안돼. 초밥이 얼마나 비싼데 그걸 무한정으로 먹어?" 막 초밥 뷔페가 인기를 끌려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이야 무스쿠스등 여러 초밥 뷔페가 생겼지만요. ^^
![]() 40분간 달리기 전, 목은 반드시 축여야 목이 안메입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미소스프 한모금, 하지만 너무 많이는 드시지 마세요. 배불러 초밥 많이 못먹거든요~ ^^
![]() 그거아세요? 초밥 먹는 순서가 있다는 사실! 머 확실히 근거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일단 초밥을 먹을때에는 흰살 생선 초밥부터 먼저 먹어줘야 된데요.
![]() 그리고 붉은 생선의 초밥을 먹는거죠. 참고로 전 참치와 연어 초밥,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는 연어가 비리다고 많이 못먹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데 반해 연어면 환장하는 분도 있죠. 빕스가면 거의 연어만 먹어대는 그런 광적인 연어팬도 존재하는데 으윽, 연어 좋아하는 저로서도 연어를 접시에 가득 가져와 먹는 것을 보니 약간 울렁거리던걸요?
![]() 이 집 새우초밥은 약간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무스쿠스 새우초밥은 그래도 먹을만 하던데...
![]() 가끔 장어초밥이 안보일때도 있긴 한데요. 없는것은 가운데 초밥 주방장님들께 부탁을 하면 만들어 줍니다. 김초밥도 마찬가지고요.
![]() 튀김은 좀 맛있었고요. 아참, 근데 강남점에는 양갱도 주던데 여의도점에는 양갱이 안보이더라고요. 그거 참 맛있던데요. 과일도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초밥집에서는 초밥으로 배를 채워줘야 하니 아쉬움은 금새 접었습니다.
![]() 누가 초밥집 가서 롤먹지 말라고 타박을 주던데 전 그래도 롤은 빼먹지 않고 먹어요. 워낙 롤을 좋아하니까요.
![]() 그런데 롤은 역시 롤 전문집에 가서 먹어줘야 할 거 같아요. 맛이 좀 심심한게...역시 그냥 초밥으로 배채울걸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원한 매실차로 입가심을 한 후 시계를 보니 아직 15분이나 남았지 뭐에요. 40분이 모자란다며 그리 시간재고 먹었거늘, 산처럼 쌓여있는 초밥 접시가 제 눈앞에 턱 하니 있는데도 아직 40분이 안된걸 보니 역시 40분이 모자란 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야, 5분만 쉬고 다시 먹어주자. 이번엔 초밥으로만..." 제 주변에는 잘 먹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면서도 즐겁습니다. 웹사이트 : http://www.donghae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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