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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여행사로 알고 있었..
by 히카리 at 08/20 마지막 메뉴가 진짜 스페.. by 잠본이 at 05/24 앗, 동경맑음 진짜 오랜.. by 카이º at 05/24 온더보더 진짜 푸짐하고 .. by 카이º at 05/23 보기만해도 정말 시원해.. by 블루 at 05/23 이름이 라비앙봉봉인가요?.. by 카이º at 05/02 안녕하세요 떡뽁이 무.. by 초코에픽 at 04/27 잘보고갑니다 여기도 .. by 초코에픽 at 04/13 오우 멋진 곳 =ㅂ=b by 콜드 at 04/04 어머 여기 찜 해놓아야겠.. by 올리브 at 03/2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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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2일
오락가락 하는 날씨때문에 히스테리가 늘어만 가는 나날이다. 2010년이 이제 한달정도가 남아서 그런것인지 지구의 온난화 덕분인지 별일이 아닌일에도 부쩍 짜증과 스트레스가 늘어가 위장이 하루도 편할날이 없다. 그래도 먹고살자고 때가 되면 배는 잘만 소리를 낸다. 꼬르륵~
스트레스를 풀고자 백화점에 들렸다가 돌아가는 도중 눈길을 끄는 작은 가게가 보여 잠시 멈춰섰다. 뭔가 강력한 끌림이 있어 잠시 멈춰섰는데 카페 베즐리라는 곳이다. 문득 이 곳에 좀 커다란 카페가 있었는데.....하다가 그 가게가 이 가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현대백화점에서 유플렉스로 나가는 후문에 있는데 가운데 턱하니 늘어져 있는 이 소세지들의 향연에 나도 모르게 정신을 놓아버렸다. 순대를 사러가던 길임을 이미 잊었다. 카레 소시지, 김치 소시지, 깻잎 소시지, 불고기 소시지 등등 탱탱한 소시지들의 유혹이 나를 자석처럼 끌어내는 것 같다. 오른손에 들려있는 와인이 자꾸 요동을 치는 것 같다. 소시지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처럼 말이다. ![]() 요새 밖에서 파는 수제 소시지에 대해 안좋은 말들이 많은데 이 곳은 웬지 안전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선하고 맛있어 보였다. 2,000여 정도 하는 적정가격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당장 신기해 보이는 깻잎 소시지와 카레 소시지를 사서 포장주문을 했다. ![]() 샌드위치도 파는데 가격대가 적당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근사하다. 물론 샌드위치만은 모형인지라 확실한 검증을 하려면 직접 사서 먹어봐야 할듯 하다. ![]() 반가웠던 것은 불고기 베이크와 치킨 베이크였다. 불고기 베이크는 코스트코에서 먹는 것과 유사해 보였다. 다음에 점심을 이 베이크와 함께 하리라 다짐했다. 가격대 역시 합리적이라 여겨진다. ![]() ![]() 사실 소시지 다음으로 눈길을 끌었던 피자빵, 위에 얹어진 푸짐한 재료와 가격대에 나도 모르게 하나 달라고 하려 했지만 손에 들린것들이 많아 이 역시 다음으로 기약했다. ![]() 개당 2,000원 정도 하는 소시지의 포장치고는 굉장히 친절하고 고맙게 포장을 해준다. 약간 미안할 정도로 말이다. 맛은 또한 어떠한가? 탱탱한 식감은 물론 비리지도,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다. 정말 괜찮다. 특히 이 깻잎 소시지는 정말 내가 앞으로 두고두고 사랑해 줄 소시지가 될 것만 같다. 와인안주로도 그만이고 그냥 먹어도 최고다. 입맛 없을때 나무젓가락채 들고 한입씩 베어물면 환상적인 간식이 되어줄 것 같다. 여성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카레 소시지는 깻잎 소시지보다는 덜 했지만 역시 비리지 않고 맛이 있었다. 약간 심심한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그런 맛이다.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먹어주면 심심함도 단점이 될 수 없다. ![]() 위치한 장소가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있다보니 지나가면서 한번쯤 시도해 줄만한 간식이 될 것 같다. 야식으로도 그만일 것 같고 그냥 출출할때도 그만일 것 같다. 위치: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 끝 홈페이지: http://www.vezzly.co.kr |